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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가 아니라 한덕수?” 오세훈의 불출마 선언, 시사만평으로 본 보수의 속내

by 미래의 AI 2025. 4. 13.

이제는 내가 아니라 한덕수?” 오세훈의 불출마 선언, 시사만평으로 본 보수의 속내

1. 요약

2025년 4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백의종군하겠다”는 말로 불출마 이유를 밝혔지만,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당내 경선 구도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덕수 전 총리 쪽으로 기운 친윤계의 지지와 보수층 내 분열 양상이 오 시장의 결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오세훈의 불출마 선언

 

 

3. 컷별 풍자 해설

1컷: 정치 전광판 앞에 선 오세훈
서울시장 관복을 입은 오세훈이 거대한 전광판 앞에 서 있다.

전광판에는 “2027 대선 출마자: 한덕수, 유승민, 나경원… 그리고?”라는 문구가 떠 있고, ‘그리고?’ 아래에는 오세훈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점멸 중이다.

오세훈은 한 손에는 ‘출마 고민’이라는 두루마리를 들고 망설이는 표정이다.

 

2컷: 윤핵관들의 그림자 속 조율
뒤편 그늘에서 윤핵관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오세훈의 이름표를 지우고 한덕수의 이름을 쓰고 있다.

한 인물은 “당 뜻이 그래~”라고 말하고, 또 다른 인물은 “이쯤에서 백의종군하셔야지”라고 속삭이고 있다.

오세훈은 그 장면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속으로 ‘이번에도 아니야…’ 하고 씁쓸한 눈빛을 한다.

 

3컷: 백의종군 퍼포먼스
오세훈이 조선시대 장군 복장에 하얀 갑옷을 입고 “백의종군하겠습니다!”라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기자들과 시민들은 “또야?”, “예능감은 있는데 진심은 모르겠네…”라는 반응을 보인다.

하늘 위엔 풍선처럼 떠오르는 ‘불출마 선언’ 현수막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4컷: 웃픈 현실, 유튜브 썸네일화된 정치
마지막 컷은 유튜브 썸네일 화면처럼 구성된다.

오세훈의 불출마 선언 장면에 “충격! 오세훈 백의종군! 한덕수는 웃고 있다?”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붙어 있고, 추천 영상에는 ‘정치 관종력 테스트’, ‘보수의 아이돌은 누구?’ 등이 떠 있다.

이 장면 위엔 큼지막한 텍스트로 “진심은 묻히고, 구도만 남았다”는 문구가 박혀 있다.

 

 

 

4. 개인 의견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정치적 결단이라기보다 ‘판 읽기’의 결과처럼 보입니다.

백의종군이라는 단어는 과거엔 신뢰의 상징이었지만,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전형적인 퇴장 수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정치는 결과보다 서사가 중요하다고들 하죠. 하지만 요즘은 서사조차 알고리즘에 맞춰 편집되고 있는 듯합니다.

정치는 무대, 우리는 관객일까요, 아니면 클릭수일까요?

 

5. 관련 태그

오세훈, 한덕수, 시사만평, 풍자만화, 정치블로그, 국민의힘, 백의종군, 대선불출마, 정치풍자

 

6. 마무리

이 만평이 흥미로웠다면 공감, 공유 부탁드립니다. 다음 시사풍자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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